FSC 코리아 제 3회 파트너스 네트워킹 데이 성료

숲을 위한 기업들과 FSC 인증의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FSC 코리아의 제3회 FSC 파트너스 네트워킹 데이가 8월 12일 화요일 코엑스 히든라운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FSC 앰배서더 타일러가 출판사와 제과사를 설득해 FSC 인증 도서와 한글 과자 포장재를 제작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오는 9월 예정된 FSC Forest Week 캠페인을 소개하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숲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3회 FSC 파트너스 네트워킹 데이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에서도 숲을 위한 더 많은 아이디어와 실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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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 숲지키미 1기, FSC 인증 기업 현장 탐방

FSC 코리아 대학생 서포터즈 숲지키미 1기가 FSC 인증 기업을 탐방하며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FSC 인증의 가치를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숲과 사람, 그리고 지구를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노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기업인 무림페이퍼에서는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무림페이퍼 유니버스’에 학생들을 초대했습니다. 숲지키미들은 탐험대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종이에 담긴 철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FSC 인증 숲을 보유한 무림의 다양한 FSC 인증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기업 타라 TPS 탐방에서는 FSC 인증 제품들이 전시된 ‘타라 그래픽스 쇼룸’을 방문했습니다. “종이는 다시 자랄 수 있는 자원이며,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선택하는 종이 한 장 차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숲을 지키는 종이 사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실제 인쇄 센터 내부를 둘러보며 FSC 인증 제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이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한킴벌리에서는 지속가능한 숲을 위한 활동과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배웠습니다. 올해 초부터 크리넥스 제품에 FSC 라벨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이 손쉽게 숲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 깊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제품에 FSC 인증 펄프를 적용하겠다는 계획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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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무결성 확인 작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보세요

FSC는 FSC 인증 목재 공급망의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유라시아 무결성 확인 작업(EIW)을 진행하며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의 목표는 러시아산 목재 유입 등 여러 위험 요소를 관리하며, FSC 인증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거래 검증을 통해 자작나무 합판과 패널 공급망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일부 기업에서 허위 FSC 표기를 발견해 인증을 정지하거나 종료 조치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FSC 인증 라벨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3,200건 이상의 불법 사례를 찾아내 삭제를 요청하는 등 무결성 강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FSC는 블록체인 기반의 FSC Trace 시스템을 도입해 고위험 공급망을 추적할 예정이며, 목재 샘플을 분석해 멸종 위기 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FSC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와 기업이 더욱 안심하고 FSC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FSC는 인증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여 불법 목재가 FSC 공급망에 유입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무결성 확인 작업(EIW) 진행사항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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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 FSC, 아마존 산림 벌채 방지에 결정적 역할

지구 생태계와 기후를 지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최근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2년까지 매년 약 10,000㎢에 달하는 산림이 파괴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FSC 인증이 산림 보존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제 학술지 World Development에 발표된 연구에서 브라질 아마존 파라주와 론도니아주에서 FSC 인증을 받은 지역의 산림 파괴 가능성이 크게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산림 파괴 압력이 높고 관리가 어려운 지역일수록 FSC 인증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연구진은 FSC 인증 산림을 확대하기 위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역 공동체와 원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며, 인증 제품의 시장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FSC 인증을 더 많은 산림 지역으로 확대하면 기후 변화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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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산림 소유자 지원 강화… FSC AP RFSS 공식 전환

FS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규모 산림 경영 표준(AP RFSS)을 공식 표준으로 승인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0헥타르 미만 산림을 관리하는 소규모 산림 소유자들이 FSC 인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P RFSS는 인증 절차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줄여, 작은 규모의 산림 소유자들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만 약 5만7천 헥타르의 산림이 FSC 인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적용 범위가 점점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승인으로 AP RFSS는 2025년 7월 1일부터 공식 표준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비목재 임산물(NTFP)과 생태계 서비스까지 인증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산림 소유자들이 FSC 인증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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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폐배지 재자원화로 농가 돕는다

맥도날드(FSC-N002365)가 폐배지를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비료를 강원도 횡성의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지원된 비료는 약 49톤 규모로,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양입니다. 비료는 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와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은 커피박을 재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맥도날드는 매장 내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100% 재생 페트병, 바이오왁스 랩지, FSC 인증 종이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 이루어진 패키지를 도입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신세계푸드와 협력해 폐배지를 친환경 비료로 전환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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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저출산 시대 맞아 시니어·친환경 기저귀 강화

유한킴벌리(FSC-C139864)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시니어 기저귀 시장 공략과 친환경 제품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성인용 기저귀 생산량은 5만 7806톤으로 어린이용 기저귀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또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FSC 인증 펄프,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모든 제품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FSC 인증 자재를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이 쉽게 숲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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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과 콘크리트를 넘어… ‘목재’로 만든 메타의 서버 요새

메타(Meta)가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에 목재 기반의 매스팀버(Mass Timber)를 도입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는 CLT(교차 적층 목재)를 활용해 기존 강철·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공 기간을 단축했습니다.
 
매스팀버는 강도 대비 무게 비율에서 강철보다 우수하고, 화재 시 보호 탄화층을 형성해 높은 내화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재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기초 공사 시 필요한 콘크리트 사용량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탄소 감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메타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향후 더 많은 데이터센터에 매스팀버 적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더글러스 퍼, 소나무, 스프루스, 삼나무 등 모든 목재는 FSC 또는 SFI 인증을 받은 자재로, 산림 관리와 목재의 추적 가능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적합한 경우 재생 목재 활용도 허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 산업의 넷제로 전환을 앞당기는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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